1928년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자신의 용돈을 벌어 썼던 폴 마이어(Paul J. Meyer)는, 19세에 우연히 보험업계에 발을 들인 후,
성공적인 보험 세일즈로 27세에 백만장자가 되었던 사람이다.
젊은 시절 보험회사의 취업 면접에서 무려 57번이나 떨어진 끝에 겨우 취직을 한 남자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취직한 그 회사에서도 3주 만에 해고당했다.
체구가 작고, 약하고, 대학 졸업도 못한 데다 심한 말더듬이라는 치명적인 결점 때문이었다.
그는 그 회사를 나오면서 "당신들은 지금 이 나라에서 제일 뛰어난 세일즈맨을 잃은 거야."라고 혼자 중얼거렸다.
얼마 후 마이어는 보험회사 영업사원으로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폴 마이어는 몇 달이 지나도 실적을 올릴 수 없었다.
14명 정도를 만나면 겨우 한 사람 정도가 보험 가입을 하는 형편이었다.
9개월 동안 월평균 수입이 87달러에 불과했다.
그러나 마이어는 목표 달성에 대한 믿음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뉴욕 시내 중심가에 서서, 고급 승용차가 지나가면 차 번호를 재빨리 적고, 그 사람의 주소로 찾아가서 보험 상품을 팔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만나주지 않는 사장들이 많았지만, 그는 특유의 끈기와 친근함으로 그들을 공략했다.
9개월이 지나자 그의 월수입은 3천 달러를 넘어섰고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회사에 입사한 지 1년 만에 기적같이 목표액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그것은 그 회사가 30년간 깨지 못한 세일즈 기록이었다.
이것은 그의 나이 27세 때였다.
다음 해에 마이어는 400만 달러의 계약을 달성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백만장자 대열에 서게 됐다.
폴 마이어는 일생 동안 항상 자신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아내, 가족, 건강과 체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업의 중요성 순으로 생각했으며,
그는 "건전하고 올바른 사고(思考)가, 행동으로 옮겨지고, 습관화가 되면, 자신의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