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이야기

어린이의 칭찬은 이렇게......

높은바위 2015. 10. 24. 16:25

 

 

 

 

1. 공평하게 칭찬하여야 함.

부모들은 기분이 좋으면 적은 것도 크게 칭찬하고, 기분 나쁘면 과격하게 꾸중을 하기 쉬운데, 이렇게 되면 아동은 부모를 불신하게 되며 상도 효과가 없음.

또한 환심을 사려고 한다든지 아동에게 위력을 보이기 위해서 상을 주는 것은 좋지 않음.

 

2. 칭찬할 때 다른 아동의 영향을 무시해선 안됨.

만일 형이 열등아이고, 동생은 우수아일 경우에 부모는 동생만 칭찬하기 쉬운데, 이렇게 되면 형은 동생에게 강한 질투심을 느끼고 열등감을 가지게 되어 그 결과, 형은 불량 화되기가 쉽기 때문에 부모는 동생을 칭찬할 때, 열등한 형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함.

 

3. 상은 아동의 노력에 따라서 주고, 선천적인 두뇌나 학업성적이 좋은 경우에 상을 줄 때는 다른 아동들의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여 주어야 함.

 

4. 왜 칭찬하는지 분명히 알아야 하고, 미리 상을 약속해서는 안됨.

상과 칭찬은 좋은 행동을 분명히 알게 해서 그것을 위해서 노력하게 하여 좋은 인격을 형성하게 하는 것이므로, 아동의 노력과 결과를 분명히 말해서 칭찬해야 하고, "말 잘 들으면 상 준다." 는 등의 칭찬은, 무슨 일을 하든지 그 무엇을 기대해서 행동하기 때문에 결코 좋은 칭찬이 될 수 없음.

 

5. 아동을 칭찬하는 것이 아니고 아동의 행동을 칭찬해야 하며, 어떤 아동 속에서도 장점을 인정해 주어야 함.

내성적인 아동, 열등감이 많은 아동은 극히 사소한 장점이나 노력도 놓치지 말고 인정하고 칭찬하여야 함.

아무리 나쁘다 해도 그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았다는 느낌은, 백 번의 설교나 훈시보다도 이것이 용기를 불어넣는데 아주 유효함.

결함을 꾸짖지 않고, 장점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의 말이, 한 아동을 완전히 다른 사람과 같이, 공부를 열심히 하게 해서 다음 학기에는 최우수 성적을 얻게 했다는 예도 있는데, 이것은 칭찬과 인정의 말의 위력임.

 

진주조개잡이, 쟈이언트, 도레미송 - 하모니커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