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람은 세상에 대해 불만과 비판을 토로한다.
"아니 나라꼴이 어떻게 되려고 이 모양으로 돌아가고 있는지 몰라. 큰일이다."
"다들 자기 욕심만 차리고 정작 나라를 생각하는 사람은 없는 거 같아."
그런 생각이 왜 안 들겠는가.
갈수록 사람들의 욕심은 늘어만 가고, 세상은 그만큼 각박해져만 가고 있으니 걱정이 늘어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럴수록 우리들은 마음을 다스리고 마음을 바꾸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
인도에서 법무장관을 지내고, 신분차별을 없애기 위해 불교로 개종하여, 수백만의 인도인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했던, 인도의 독립운동가 겸 정치인, 교육자, 인권운동가인 빔라오 람지 암베드카르(1891년 4월 14일 ~ 1956년 12월 6일)는 이런 말을 남겼다.
"불교신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은, 자신의 생각이 변하지 않고서는 세상이 절대 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가 숨을 쉬고 사는 이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스스로가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
누구보다도 내가 먼저 변해야 하고, 누구보다도 내가 먼저 앞장서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