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ㅅ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뜻하는 시적 표현.
벌거숭이 몸으로 겨울을 가리라.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영혼
벗은 사랑의 맨발로
그대에게 이르리라. (이성선, '겨울의 노래', "별까지 가면 된다", p.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