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ㅁ

마른내

높은바위 2025. 2. 28. 06:53

 

조금만 가물어도 곧 물이 마르는 내.

 

 

마른내 쪽에는 땅밑 모래무지 더듬는 새 길도 있다. (박태일, '벽한정', "약쑥 개쑥", p.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