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ㄴ
볏단.
날라리 피릿고개 우에는
신작로가 뚫리고
나락단 높이 쌓은
금빛 마차 미끄러지니 (유안진, '豊年歌풍년가', "그리스도, 옛 애인", p.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