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분한 생선, 고기 따위의 음식 맛이 새틋하지 아니한. 입맛이 개운하지 아니한. 백제땅 금강 타분한 갯바람이여 어디메 붉은 댕기 시악시던가 (고은, '머리노래 금강', "만인보 · 8", p. 9)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ㅌ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