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닥가닥 여러 갈래로. 은빛 물결이 가닥가닥 부서지며 바다가 나를 벗깁니다. 바다는 다시 커다란 연꽃으로 피어납니다. (이성선, '40', "하늘문을 두드리며" p. 72)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ㄱ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