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두면 좋은, 한자어의 유래와 뜻 : 革命(혁명) 革은 본디 짐승의 가죽, 혹은 가죽을 가공한다는 뜻인데, 짐승의 가죽을 손질하여 전혀 다른 것으로 바꾸었다는 데서 變革(변혁), 革新(혁신) 등의 뜻이 생겨났다. 夏(하)와 殷(은)의 임금이 포악무도하여 천심이 진노하고 사람들의 마음이 떠나자, 湯(탕)과 武王(무왕)이 천명을 받들고 인심에 응하여 폭군을 내쫓고 풍속을 개량하였다. 이를 두고 湯과 武王의 革命이라 한다. 오늘날은 사회나 정치, 경제 등의 대변혁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말 바른 글 2023.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