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존슨(Benjamin Jonson) 3

벤저민 존슨(Benjamin Jonson)

내 첫아들의 죽음에 부쳐 잘 가라, 너 내 오른손 내 기쁨이었던 아이야. 네게 너무 큰 희망을 걸었던 게 죄였나 봐, 사랑하는 아들아 일곱 해 동안 널 빌려 와 있다가 이제 값을 치르는구나, 네 숙명의 명령 어길 수 없어 바로 똑같은 그날에. 오 아버지 마음을 죄다 잊을 수가 없을까! 왜 사람은 부러워해야 할 상태를 슬퍼하는 것일까? 속세와 육신의 번뇌를 그처럼 빨리 벗어나고 딴 불행은 몰라도 나이 드는 일 면했지 않은가. 평안히 쉬려므나, 그리고 누가 묻거든 말해주렴, "여기 벤 존슨의 가장 훌륭한 시 한 편이 잠들어 있노라"라고. 그를 위해 이제 그의 모든 맹세 이렇게 될지어니 사랑하는 것 결코 너무 지나침이 없으리라고 ​ * * * * * * * * * * * * * * On My First Son..

벤저민 존슨(Benjamin Jonson)

진실 진실은 그 자신을 시험하는 것이며, 그 외에 다른 것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가장 순수한 금보다 더 순순한 것이며, 이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 그것은 사랑의 빛이며 삶 자체이다. 진실은 영원히 빛나는 태양이며,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은총의 영혼이며 믿음과 사랑이다. 진실은 약속의 보증인이며, 아름다운 향기를 뿜어내고 모든 거짓말을 발밑에 짓밟는 믿음의 힘을 가지고 있다. ​ * * * * * * * * * * * * * * * 벤저민 존슨(Benjamin Jonson, 1572년 6월 11일 ∼1637년 8월 16일)은 17세기 영국의 극작가·시인·비평가로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동시대에 활약한 문인이다. 1616년 계관시인이 되었다. 1572년 6월 11일 런던의 교외에서 태어났다. 집안이 가..

벤저민 존슨(Benjamin Jonson)

고귀한 자연 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은 나무가 크게만 자라는 것과 다르다. 참나무가 삼백 년 동안 오래 서 있다가 결국 잎도 피우지 못하고 통나무로 쓰러지느니 하루만 피었다 지는 오월의 백합이 훨씬 더 아름답다. 비록 밤새 시들어 죽는다 해도 그것은 빛의 화초요 꽃이었으니. 작으면 작은 대로의 아름다움을 보면 조금씩이라도 인생은 완벽해지지 않을까. ​ * * * * * * * * * * * * * * The Noble Nature It is not growing like atree In bulk, douth make man better be; Or standing long an oak three hundred year, To fall alog at last, dry, bald, and sear; A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