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래박 들판에 자생하는 작은 넝쿨 박. 안해 박은 뜰 안에 큰 주먹처럼 놓이고 타래 박은 뜰 밖에 작은 주먹처럼 놓였다만 내 주먹은 어디다가 놓았으면 좋을꼬. (서정주, '秋日微吟추일미음', "미당서정주시전집", p. 143)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ㅌ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