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닥타닥 느린 걸음으로 움직이는 모습. 저수지 못미처 목이 죄인 물줄기 타닥타닥 옴개구리도 밟으며 애드럽게 집게칼로 손금이나 다듬게. (박태일, '합천노래', "가을 악견산", p. 20)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ㅌ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