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살이 매일 매일 살아가는 일. 폐왕성에서 폐왕을 기다린다 사람 드나지 않으니 폐왕은 나날살이를 잊고 모난 빗돌에 발이 끌린다 (박태일, '폐왕을 위하여 · 2', "약쑥 개쑥", P. 20)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ㄴ 2023.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