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무슨 일이든 급하게 마음먹고 일을 추진하다 보면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다. "빨리빨리 좀 하라니까 다들 왜 이렇게 답답해!" "일이 되는 게 중요하지 뭐 저렇게들 따지는 게 많아?" 무슨 일이든 정도가 있게 마련이다. 너무 서두르다 보면 정도에서 벗어나게 되는 법이다. 결과만 생각하다 보니 잘못된 요령도 부리게 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게 된다. 급하게 먹은 밥이 체하게 마련이고,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미처 보지 못하는 것이 생기는 법이다. "가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내가 너무 내 입장만 생각했나 본데..." "요즘 내가 너무 욕심을 부렸나 보다. 그래서 몸도 안 좋을 게 아닐까?" 목표한 게 있고 계획한 게 있더라도 차근차근 앞뒤를 살피고,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