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관(可觀) 언행이 꼴답지 아니하여 비웃을 만함. 죽음 뒤에 더 깨끗해야 될 이름에는 씻을 길 없는 똥칠을 하고 내 입에 묻은 그것에 대해서는 어찌 손가락질을 하는가 허, 가관이로다. (김대규, '맹견주의', "어찌 젖는 것이 풀잎뿐이랴", p. 98)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ㄱ 2023.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