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는 두 조각의 빵 사이에 샐러드 등이 들어 있어서 맛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먹기에도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샌드위치'가 어느 때부터인지 점심을 대신하게 하기도 해서 이제는 우리와 아주 친근한 한 끼 음식이 돼 버렸는데요.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어떻게 해서 이 '샌드위치'라는 말이 생겨나게 됐는지 한번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세요? '샌드위치'와 관련된 어원으로는 다음과 같은 얘기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18세기 영국 켄트주의 4대째 영주인 존 몬태규 백작은 도박을 즐겨했습니다. 한번 카드를 손에 대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는 위인이었는데요. 그런데 아무리 도박을 좋아한다고 해도 안 먹고 할 수는 없었겠죠? 먹기는 먹어야겠는데, 밥 먹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금의 '샌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