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온통 햇빛만 가득하다면
하늘에 온통 햇빛만 가득하다면
우리 얼굴은
시원한 빗줄기를 한번 더 느끼길 원할 것입니다.
세상에 늘 음악 소리만 들린다면
우리 마음은 끝없이 이어지는 노래 사이사이
달콤한 침묵이 흐르기를 갈망할 겁니다.
삶이 언제나 즐겁기만 하다면
우리 영혼은 차라리
슬픔의 고요한 품 속
허탈한 웃음에서 휴식을 찾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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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All The Skies Were Sunshine
If all the skies were sunshine,
Our face would be fainTo feel once more upon them
The cooling splash rain.
If old world were music,
Our hearts would often longFor one sweet strain of silence,
To break the endless song.
If like were always merry,
Our souls would seek relief,
And rest from weary laughterIn the quiet arms of g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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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 잭슨 반 다이크 주니어(Henry Van Dyke, 1852년 11월 10일 ~ 1933년 4월 10일)는 미국의 시인, 수필가, 외교관 및
장로교 목사 안수를 받은 뒤 20여 년간을 목회활동을 했다.
반 다이크는 1852년 11월 10일 펜실베이니아 주 저먼 타운의 유복한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헨리 잭슨 반 다이크 시니어(Henry Jackson van Dyke Sr.)의 아들로, 전쟁 전 시대에 노예 폐지론적 견해로 알려진 저명한 브루클린 장로교 성직자였다.
이 가문의 뿌리는 네덜란드에서 북미로 이주한 얀 토마스 반 다이크(Jan Thomasse van Dijk)에게 거슬러 올라간다.
젊은 헨리 반 다이크는 1869년 폴리 프렙 컨트리 데이 스쿨, 1873년 프린스턴 대학교, 1877년 프린스턴 신학교를 졸업했다.
프런스턴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쳤고, 네덜란드와 룩셈부르크 주재 미국 대사를 지냈다.
소설 <네 번째 동방박사(The Story df the Fourth Wise Man)>가 널리 알려졌다.
반 다이크는 80세로 1933년 4월 10일에 사망했다.
그는 미국 뉴저지의 프린스턴 묘지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