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가는 이야기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높은바위 2023. 4. 6. 07:36

 

전철을 타면 수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출근길의 전철 안의 사람들 얼굴을 보면, 눈이 초롱초롱 빛나고 바쁜 활기와 새로운 마음의 모습들이 보인다.

반대로 퇴근길의 사람들 모습은 넉넉한 활기를 찾아보기 어렵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사가 귀찮다는 듯이 지그시 눈을 감고 있으며, 서 있는 사람들의 표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자리가 나서 앉기만 하면 금세 눈을 감아 버린다.

업무로 인한 피로일 수도 있고, 하루 일이 끝났다는 안도감에서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전철 안의 어색한 풍경 속에서 바라보는 사람들은 다양하다.

영특하고, 기가 세고, 남에게 모질어 보이는 듯한 사람, 자유롭고 행복한 가족과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여유의 사람, 내일의 소망을 갖기보다는 밀려오는 피곤함에 고단함을 느끼는 사람... 

부와 명예를 위해, 가족을 위해, 나를 위해 살아가면서 느끼는 고단함은 누구를 막론하고 다를 바가 없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고 견뎌내야 한다.

오늘은 비록 지치고 파김치가 되었다고 해도 찾아 올 내일은 또 다른 희망을 내포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런 포기하지 않는 자신감과 자세변화만이  밝은 얼굴, 행복한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