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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ㅎ
하느
높은바위
2024. 4. 20. 07:35
하늬바람. 북서풍.
저 멀니 하느 便(편)에
배는 떠나가는
노래 들니며
(김소월, '우리집', "진달래꽃", P.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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