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ㅌ
두꺼운 종이.
바싹 마르고 까무잡잡
속 빈 바가지에 탁곡지 발라 탈
탁곡지 위에다 홀바인 발라 탈 (김지하, '탈', "김지하시전집 · 1", p.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