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마음이 복잡할 때는 세상이 바로 보이지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힘들어 죽겠는데 저 사람까지 왜 저래 정말."
"나도 내 일이 정신없는 사람이야. 나한테 자꾸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난리야."
이런 마음이 들 때가 있다.
힘든 일이 많고 마음이 심란하면 모든 일에 짜증이 나고 화가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반대로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돼 있으면 누가 어떤 소리를 해도 크게 흔들리지도 않는다.
설령 누군가 부탁을 하더라도 마음이 선선해져서 웃으면서 도와줄 수가 있다.
마음이 안정된다는 것은 환경이 좋아야지 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주변 환경이 좋아도 괜히 마음이 안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주변 환경에 문제가 있고,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을 잘 극복하고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마음이 잔잔하고 고요한 경우도 있다.
결국에는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만들어놓을 것인가, 나 스스로의 마음에 달려있는 문제인 것이다.
그러니 내 마음자리는 스스로가 맑고 편안하게 다스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