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ㅈ
약자의 참혹한 모양이 너무 불쌍하다.
아직도 가시덤불에 걸쳐진 허탈의 육신
그 신음소리~
그냥 자닝스럽기만 하다 (김송배, '심우도 감상', "혼자 춤추는 이방인", p.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