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ㅈ

자규

높은바위 2023. 9. 27. 07:28

 

'소쩍새'의 다른 이름. 설움이나 원한을 상징하는 말.

 

때는 야삼경 子規(자규) 우는 때,

피울음 목에 걸려

오도독 이빨을 간다. (박정만, '子規자규성', "잠자는 돌", p.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