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싯귀[名詩句]와 명구(名句) 모음집/나-너

여물지

높은바위 2015. 11. 28. 07:33

 

 

 

 

여물지 못하고 시들어 빚진 마음은

내 아래에서 먼저 죽어간 넋들이

바싹 마른 빛으로 떠돈다는 것

 

(詩 ‘묵은 잎’ 중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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