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ㅇ
맑고 순수한 모습의 상징.
아기얼굴 하나가 버스에 실려간다
이세상 첫 햇살처럼 밝고 찰랑찰랑한 눈매가
온 세상을 다 담을 듯하다 (이시영, '아기얼굴', "이슬 맺힌 노래", P.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