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ㅂ
바다를 나르는 종달새.
海棠花(해당화) 잎사귀에 바람이 스며들고
바다종달새
믈ㅅ결 사이사이로 숨박굽질 하는
봄하늘 그리고 午後(오후). (장만영, '조개', "양", p.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