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ㅁ
손님 마마. 천연두.
아이들이 큰마누래에 작은마누래에 제 구실을 할 때면 종아지물본도 모르고 행길에 아이 송장이 거적뙈기에 말려나가면 (백석, '넘언집 범 같은 노큰마니', "백석시전집", p. 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