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ㄷ
다만.
다못 활엽나무가 저이들끼리
늘 푸른 나무 사이에서
띄엄띄엄 서로 잎새마다 물이 들었구나 (고은, '無무', "고은시전집· 1", p.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