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싯귀[名詩句]와 명구(名句) 모음집/나-너

가지마

높은바위 2015. 11. 23. 08:12

 

 

 

 

가지마

가지마

훨훨 떠나가지 마오.

별도 아직 떠있고

달도 이제 오르려는 데

허허벌판의 앞가슴 돌부리에 걸치면

내 바다로 갈 날은 없다오.

 

(詩 ‘거북’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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