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ㅍ

파수

높은바위 2024. 10. 19. 04:46

 
장날에서 다음 장날까지의 동안.
 
 
한 파수 두 파수 지나고
다시 새 파수에 접어든다.
이제는 모두
돌아온 들 뜸 식힐 때 (신경림, '쇠무지벌', "씻김굿", p.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