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ㅊ

차마

높은바위 2023. 9. 30. 07:27

 

속마음에서 우러나는 애틋하고 안타까운 정을 억눌러 참고자 함을 뜻하는 말.

 

차마 어찌

귓가에 찰랑대는

그 노래를 잊고 살으랴 (김지향, '山峽산협의 밤', "病室병실", p.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