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명시/미국

더글러스 맬록(Douglas Malloch)

높은바위 2023. 10. 13. 08:02

 

무엇이 되든 최고가 되어라

 

언덕 위의 소나무가 될 수 없다면

골짜기의 관목이 되어라.

그러나 시냇가의 제일 좋은 관목이 되어라.

 

나무가 될 수 없다면 덤불이 되어라.

덤불이 될 수 없다면 한 포기 풀이 되어라.

그래서 어떤 고속도로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라.

모두가 다 선장이 될 수는 없는 법, 선원도 있어야 한다.

누구에게나 여기서 할 일은 있다.

 

고속도로가 될 수 없다면 오솔길이 되어라.

태양이 될 수 없다면 별이 되어라.

네가 이기고 지는 것은 크기에 달려 있지 않다.

무엇이 되든 최고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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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the Best of Whatever You Are

 

If you can't be a pine on the top of the hill

Be a scrub in the valley-but be

The best little scrub by the side of the rill

Be bush if you can't be a tree.

 

If you can't be a bush be a bit of the grass,

And some highway happier make;(···)

We can't all be captains, we've got to be crew,

There's something for all or us here.

 

If you can't be a highway then just be a trail,

If you can't be the sun be a star;

It isn't by size that you win or you fail -

Be the best of whatever you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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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글러스 말록(Douglas Malloch, 1877년 5월 5일 ~ 1938년 7월 2일, 향년 61세)은 미국의 명상 시인, 칼럼니스트, 단편 소설 작가이다.

말록 형제는 목재 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진  미시간 주 머스키건에서 태어났으며, 숲, 벌목 캠프, 제재소 및 목재 숲 속에서 자랐다.

그는 목재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환경보전에 관한 시작(詩作)을 했으며, 그는 지역적으로나 전국적으로 "벌목공의 시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국 언론 여성 연맹 NFPW(National Federation of Press Women)의 창립자인 뉴스우먼 헬렌 밀러(Helen Miller)와 결혼했다.

 

그는 시카고의 무역 신문 American Lumberman의 부편집장이었다.

생명에 관한 서정 "Lyric of life"등을 발표했으며, 다른 많은 작품 외에도 Round River Drive와 "Be the Best of Whatever You Are"를 쓴 것으로 유명하다.

1937년 Michigan State Song, "Michigan, My Michigan"의 새로운 가사를 쓰도록 위임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