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산천
고향산천이 보고 싶다
봄이 오면
개나리, 진달래가 서둘러 피고
질경이, 억새풀 파릇파릇 돋고
밭이랑 이랑마다
씀바귀, 망촛대 길길이 자라는
내 고향산천이 보고 싶다.
해질녘이면
집집마다 굴뚝에서
하얀 연기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그곳,
백번을 불러도
천 번을 불러도 대답 없는
내 가슴의 끝.
예성강둑길 따라
민들레꽃 노랗게 피는...
내 고향산천이 보고 싶다.
고향산천
고향산천이 보고 싶다
봄이 오면
개나리, 진달래가 서둘러 피고
질경이, 억새풀 파릇파릇 돋고
밭이랑 이랑마다
씀바귀, 망촛대 길길이 자라는
내 고향산천이 보고 싶다.
해질녘이면
집집마다 굴뚝에서
하얀 연기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그곳,
백번을 불러도
천 번을 불러도 대답 없는
내 가슴의 끝.
예성강둑길 따라
민들레꽃 노랗게 피는...
내 고향산천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