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ㄱ
창 밖에 가랑비 내리는 모습을 발이 쳐진 모습으로 비유한 말.
속눈썹을 적시는 가랑비주렴 너머, 딱 한번 눈 맞춘 볼이 붉은 소년 (유안진, '봄', "날개옷", p.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