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ㅈ
'자라다', '길러오다'의 강세어.→자래우다.
露嶺(노령)을 다니면서까지
애써 자래운 아들과 딸에게
한마디 남겨두는 말도 없었고 (이용악, '풀버렛소리 가득차 있었다', "이용악시전집", p.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