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조리'의 방언. 빠짐없이 모두.
니밀헐 것 썩어빠질 것 사그리 모여 춤도 추며
하늘까지 던져라. 해가 진다. (김기홍, '백중날', "공친 날", p. 96)
겨울 숲의 고요가 나를 깨운다
사그리 비워 낸 자의 가냘픈 허리
미동 없이 숨죽인 사시나무 곁에서
나는 가슴이 설랜다. (김완하, '겨울 숲의 고요가 나를 깨운다', "그리움 없인 저 별 내 가슴에 닿지 못한다", p. 55)
'모조리'의 방언. 빠짐없이 모두.
니밀헐 것 썩어빠질 것 사그리 모여 춤도 추며
하늘까지 던져라. 해가 진다. (김기홍, '백중날', "공친 날", p. 96)
겨울 숲의 고요가 나를 깨운다
사그리 비워 낸 자의 가냘픈 허리
미동 없이 숨죽인 사시나무 곁에서
나는 가슴이 설랜다. (김완하, '겨울 숲의 고요가 나를 깨운다', "그리움 없인 저 별 내 가슴에 닿지 못한다", p.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