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을 다섯으로 나눈 넷째 부분. 새벽 2시에서 4시쯤. 한 새벽.
이 고요에
묻은
손 때를
누군가
소리 없이
씻어 헤우고
그 씻긴 자리
새로 벙그는
새벽
지샐 녘
난초 한 송이 (서정주, '四更', "미당서정주시전집 · 1", p. 236)
하룻밤을 다섯으로 나눈 넷째 부분. 새벽 2시에서 4시쯤. 한 새벽.
이 고요에
묻은
손 때를
누군가
소리 없이
씻어 헤우고
그 씻긴 자리
새로 벙그는
새벽
지샐 녘
난초 한 송이 (서정주, '四更', "미당서정주시전집 · 1", p.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