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행복한 사람은 미래가 궁금하지 않다.
또 과거에 매달리지도 않는다.
죽은 과거에 집착하고 오지 않은 미래를 궁금해하는 것은, 지금 현재가 불안하고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간혹 TV 프로그램에서 전생을 체험해 보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 경험이 사실인지 아닌지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전생이 과거만 보이고, 현재보다 더 미래에서 살아왔던 전생은 없다는 게 의아할 뿐이지만, 전생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 그랬다.
'오늘은 당신이 그토록 기다리던 내일이다.'
내가 그토록 기다리던 내일이 지금 오늘인 것처럼, 내가 그토록 바라고 기대하던 미래의 삶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재의 삶인 것이다.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인지, 잘 못살고 있는 것인지 지금의 삶이 궁금하다면, 이런 상상을 한번 해봐도 좋을 것이다.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전생의 삶이 있다.
내가 만약 미래의 누군가로 태어났다고 가정해 보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전생이라고 찾은 모습이 '지금의 나'라고 상상해 보자.
과연 스스로 만족스러운 삶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해 볼 수 있는 기회는 오직 지금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