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으로 남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여기거나, 상대의 약점을 찾아 깎아내리고 자신의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 다른 사람에게 남을 험담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속담에 '없는 자리에선 나라님도 욕한다'는 말도 있지만, 주의하는 것이 좋다.
혀를 다스리는 것은 자신이지만, 내뱉어진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기에 더욱더 조심해야 한다.
또 험담을 계속하다 보면 듣는 사람에게도 '이 사람 내가 없는 자리에서도 이런 것 아닌가?'라는 인식을 주게 된다.
부정적인 이야기를 자주 하는 것은 듣는 이로 하여금 부담과 피로감을 주기에 민폐이다.
본인 스스로 남의 험담을 자주 늘어놓지는 않았는지 말하기 전에 생각해 보는 게 좋다.
더욱이 자신의 이성과 도덕률로 남을 깎아내렸으니, 점점 자신의 굳어진 버릇이 되어 마음을 다스리기 어려워진다.
행복한 사람들은 남의 험담을 하지 않는다.
상대의 잘못된 점을 볼 때마다 그것이 자기 자신이나 약점이 아닌가 먼저 헤아려 볼 것이다.
*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 마태복음 15:18
*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자신에게 시간을 들이는 사람은 남을 험담할 시간이 없다. - 마더 테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