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드기(michel deguy) 3

미셸 드기(Michel Deguy)

가장자리 이 사랑받는 공식이 다시 돌아오는 이유 "세상의 끝에서 다시 한번"가장자리란 무엇인가, '가장자리'란 무엇인가,  가장자리에 있는 것  보들레르의 가장자리와 랭보의 왕자들의 테라스  마치 왔다가 다시 오듯  세상을 바라보며 * * * * * * * * * * * * * * Bord Pourquoi revient cette formule aimée“Au bord du monde encore une fois”Qu’est ce bord, qu’est ce ‘bord’, être-au-bordLa bordure chez Baudelaire etLa terrasse des princes de RimbaudAvec vue sur le monde et le tout commeAyant passé par ic..

미셸 드기(Michel Deguy)

누가, 무엇을오랫동안 그대는 존재하지 않았다때로는 유명하고 그 자체로 충분한 얼굴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나는 모른다 오랫동안 나는 무관심으로 너를 사랑했다 나는 너를 증오할 정도로 사랑한다 부작위에 의해, 비겁함에서 나온 중얼거림에 의해, 고집스럽게,  모든 가능성에 반하여, 나는 너를 사랑한다,  잃는 것, 잃는 것, 우리의 것이 되기를 거부하는 나,  끌려가는 것, 선미에서(소금에 지그쏘로 자르는 발코니)두 물 사이를 거꾸로 끌고 간 전 입이 벌을 준 것입이 벌을 준 심장 궤도를 서성이는 것헛되이 제삼자를 여는 모든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 * * * * * * * * * * * * * * Qui Quoi Il y a longtemps que tu n’existes pasVisage quelquef..

미셸 드기(Michel Deguy)

편지들 (나 그래서 그대에게 편지보다 시로 더 많이 써 보내겠네. 자유의 몸이 된 운명처럼 시는 보내는 이와 받는 이 사이에서 오래 이야기하기 때문이지. 시에 대해서는 용납하네. 해석해야만 하는 확실치 않은 진실이 그 난해한 진실을 허비하지 않아도)   있는 것은 끊임없이 없는 것을 떼어 놓고 밀어 내고  그렇게 해서 없는 것을 불러일으킨다  후지산의 눈들 숲 속의 벌거벗은 사내들  시베리아 볼리비아의 죽어가는 광부들  그렇게 해서 토마스 드 켄시에게 어둠이 그의 역광으로 빛나는 민족을 주듯  혐오스러운 있음이 매 순간들에게 대 홍수와, 심판과 인간  희극을 기울어진 저울에 달아 준다  모든 것은 여기서 전광석화와도 같은 환유를 환기시키고  현재를 박아 넣는다  벽력의 후광이 사라지는 그 사이로 마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