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틀레프 폰 릴리엔크론(Detlev von Liliencron) 2

데틀레프 폰 릴리엔크론(Detlev von Liliencron)

여름날의 마을 교회 졸리게 사회자가 선창하고 졸리게 교인들도 제창한다. 설교단 위에서 고요히 목사는 적을 위해 기도한다. 그러고 나서 설교 멋진 더할 나위 없는 설교 남작 부인은 눈물짓는다 문장 찬란한 의자에 앉아 아멘 축복의 문은 열리고 오르간의 소리 마지막 찬송가 여름의 화려함 속에 하늘 나는 제비 춤추는 나비. * * * * * * * * * * * * * * * 데틀레프 폰 릴리엔크론(Detlev von Liliencron, 본명: Friedrich Adolf Axel Detlev Liliencron, 1844년 6월 3일 홀슈타인 킬 ~ 1909년 7월 22일 함부르크 근처 알트랄슈테트)은 독일의 시인이다. 시집 〈부관의 승마 외 Adjutantenritte und andere Gedichte〉..

데틀레프 폰 릴리엔크론(Detlev von Liliencron)

그 말이 난 잊히지 않는다 ​ 슬프고도 무겁게 들리던 그 말이 난 잊히지 않는다. 내 목소리는 울음에 섞여 있었다. "당신은 이미 절 사랑해 주시질 않아요." ​ 황혼은 들에 물들어 하루의 남은 별이 그윽이 비쳤다. 머나먼 수풀 깃을 찾아 까마귀 떼도 날아가 버렸다. ​ 이제 두 사람은 멀리 헤어져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할 수 없으리라. 그 말이 난 잊히지 않는다. "당신은 이미 절 사랑해 주시질 않아요." * * * * * * * * * * * * * * * 데틀레프 폰 릴리엔크론(Detlev von Liliencron, 본명: Friedrich Adolf Axel Detlev Liliencron, 1844년 6월 3일 홀슈타인 킬 ~ 1909년 7월 22일 함부르크 근처 알트랄슈테트)은 독일의 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