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몽댕이 '다리'의 비속어. 여섯 살 때 막내삼촌 따라간척 들 이십리길 건너가서어린 다리몽댕이 휘어지게 건너가서하늘 가득히 솟아오른 바다에 이르렀읍니다 (고은, '귀섬 여편네', "만인보· 1", p. 44) 다리몽댕이 분지르겠다고지팽이 들고 쫓아 오던 호랭이 할아버지 피해 (공광규, '순자이야기· 3', "대학일기", p. 103) 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ㄷ 2024.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