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ㅍ
파로 담근 김치. 지쳐서 몸이 느른하게 된 모습을 비유한 말.
그리하여 저녁식사 후, 생등심을
그리워하며, 파김치로 곯아떨어진 후 (마종하, '두길 · 5', "한 바이올린 주자의 절망", p.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