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ㅌ
실타래처럼 연기가 무리지어 솟는 모습을 형상화한 말.
불길 속에서 타래쳐오르는 한줄기의 새파란연기······.
이윽고 새 한마리
푸르릉 날아올랐네 (김파, '소쩍새', "흰돛", p. 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