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ㅊ

찬란헌

높은바위 2024. 7. 14. 07:44

 

'찬란한'의 시적 표현.

 

오고 가는 바람 속에 지새는 나달이여.

땅속에 파무친 찬란헌 서라벌,

땅속에 파무친 꽃같은 男女(남녀)들이여. (서정주, '石窟庵석굴암 觀世音관세음의 노래', "미당서정주시전집", p.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