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ㅂ
빌딩이 바둑돌처럼 펼쳐져 있는 모양을 형상한 말.
남산에 올라 본 서울
빌딩들 바둑을 두누나
빌딩들 속의 사람들은
얼마나 작은 몸일까 (유경환, '고마운 구름', "겨울 오솔길", p.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