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ㅁ
추수 때 마름을 대신하여 곡식을 되는 사람.
마음먹은 대로 함부로 나풀거리고
마사니의 끄나풀로 살아가는 데에
염소 같은 웃음으로 보답하여 주고 싶다 (구재기, '上未日상미일', "둑길행", p. 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