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ㄷ
가까이 마주치다. 맞닥뜨리다.
한치도 못되는 벌레에게 다닥드릴 때마다
이처럼 질겁을 해 번번이 못난이짓을 함은 (노천명, '夏日山中하일산중', "창변", p.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