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와 시어(詩語)/ㄴ
나름대로 하나씩.
내 가슴 사랑으로 가득 차라
그 사랑 속에
죽었던 모든 이들 벌떡 일어서고
시들어가는 모든 목숨들
나름나름 빛 봐라 (김지하, '덕담 한마디', "김지하시전집· 2", p.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