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른 글

귤에 붙어있는 '하얀 거'

높은바위 2023. 3. 10. 07:52

 
'귤락'이다.
'알베도'라고 하기도 한다.
귤을 먹을 때 속 과육과 껍질 사이의 붙어있는 하얀 실 같은 섬유질 부분을 일컫는다.
식감을 위해 제거하고 먹는 경우가 많지만 실은 먹는 편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귤락에는 헤스피리딘이라는 화학물질이 풍부한데, 헤스페리딘은 혈관의 탄력과 밀도를 유지해 주고 모세혈관 파열을 예방한다.
고혈압 환자나 당뇨병 환자, 혈관이 약한 고령자에겐 귤락을 떼지 말고 먹을 수 있도록 알려주자.
귤락에는 비타민C, 식이섬유도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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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물건이지만 이름을 몰라 '그거'나 '이거'로 부르는 말들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출처 : ⓒ 매일경제 & mk.co.kr 홍성윤 기자 자료 참고>